< Hyper Impressionism > group exhibition

- 2019. 8. 10(목) ~ 10. 22(일) / 대구예술발전소, 대구

이재호 작가는 산행에서 따온 이미지를 재배치하여 작가 고유의 캐릭터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해 낸다. 이처럼 상상력에 의해 재구축된 현실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대상들에 독특한 서사와 심미성을 부여한다. 작가의 세계관은 그 자체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지만, 현실과 상상·균형과 불균형·아름다움과 기이함의 대립적 구도 사이에서 미묘한 조화를 탐구하려는 의도를 담아 그 매력을 배가시킨다. /이용학 (큐레이터, 예술기획)
 재배치된 세상(산신), oil on cut out canvas, variable size, 2023
지나치는 풍경, 50×72.7cm oil on canvas, 2023(each, 27pcs)